詩, 그냥

戀 人

心 鄕 2006. 2. 10. 12:11

        戀 人

 


세상의 모든 일들이 개입할 수 없는

어릴적 우인들

아무리 늙어지고 세월에 찌들어도

반가운게 戀人이다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나눌 수 있다

내가 말하는 푸념들 도

그가 전해주는 속삭임도

 

모두를

가슴으로 받을 수 있고

끝까지 경청해 줄 수 있는 ...

그러한 믿음의 인연

 

그것으로도 나는 매우 만족한다

세상은 언제나 복잡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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