酒 泉
주천강 굽이 굽이
물안개 가물 가물
...
인심 이던가
흙의 모습이던가
조상의 영혼이던가...
샘은 얼어 붙어
물흔적 찾기 어렵지만
그래도 샘은 샘
酒泉은 흘러야 한다
이 춥고 삭막한 겨울이라고
왜
바람과 바위에 눌려 있어야 하는가?
솟아라 酒 泉
곧
봄이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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