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옷처럼 깨끗하게 수선과 세탁하여 진열한 상품> | | 나이가 들수록 젊은이들로 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어른들을 위한 계절대학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천의 공설시장에서 23일(금일) 노인대학기금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마을의 한 교회주관으로 개최되었다. 교회의 신도분들이 각자 가정에서 활용치 않고있는 물건들을 하나둘씩 모아서 바자회 상품으로 전시되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소식을 들은 주민 모두가 장터로 나와, 서로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는 모습들을 쉽게 볼수 있었다.
노인대학 강좌를 추진하고 있는 김성완(주천생수교회 목사)씨는 "전년도에 이어서 금년도에도, 건강관리가 걱정되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건강강좌와 소일꺼리에 제격인 수공예만들기,역사와 문화,한글교실 등으로 편성하여 가슴이 푸근한 겨울 한철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2004년 1월15일부터 2월말까지 주천노인정에서 매주2회(화,목요일 14시~17시까지) 열리게 되며 건강강의는 서울정형외과원장, 역사문화교실은 이상국(전 주천초교장)님이, 수공예만들기는 강윤순(주부),율동과 노래는 윤현미(이디엘피아노학원장)님 등으로 구성될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오늘 바자회 장터에서는 사랑봉사회장(김광수 형제상회 대표)이 찾아오시는 손님께 따뜻한 차 대접을 하고 있었으며, 자원봉사에 나선 주부님들의 즉석 호떡굽기 등 마을 어른들에 대한 효성이 그대로 배어나오는 몹시도 따뜻한 하루였다.
| | | | <자원봉사에 나선 호떡굽기팀 주부님들> | |
| | | | | 김성완(목사)씨와 김광수(사랑봉사회장)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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