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고향 나눔사랑

주민 모두가 성탄선물 받은 기쁜마음! [2003.12.26]

心 鄕 2004. 7. 24. 12:13
주민 모두가 성탄선물 받은 기쁜마음!
 
술익는마을의 도로변환경이 가로수 터널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주천면 판운리 미다리에서 관광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재현(공학박사,현 서일대 교수)씨는 메타세퀘이아(낙우송과, 중국, 수고 25m, 직경30cm, 10년생) 50여 그루를 지난 20일 주천면에 기부하였으며, 주천에서 영월방향 도로변 가로수로 심겨지고 있다.

 
이석준 주천면장은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가 2004년도 영월군의 주요 사업항목 중 하나인데 공들여 키운 정원수나무를 선뜻 기부하여 준 보보스캇 관광농원(http://www.boboscot.com/)에 감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성탄절에 주민모두가 큰 선물을 받은 기쁜 마음"이라면서 "관광객이 즐겨찾는 우리고장! 출향인이 되돌아오는 마을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천면에서는 도로변 우측에 메타세퀘이아 나무를, 좌측에는 영월군목인 소나무를 1km씩 심어서 사철 푸른 모습을 유지하여 이 고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강한 이미지를 남겨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500여만원 상당의 나무를 기부한 박제현씨>
<500여만원 상당의 나무를 기부한 박제현씨>
<따뜻한 겨울날씨덕분에 이식 작업중인 가로수나무>
<따뜻한 겨울날씨덕분에 이식 작업중인 가로수나무>

강원 영월 술익는마을
작성일 : 2003.12.26 09: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