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마을별 주민의 대표인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6월8일 오후2시부터 춘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도내 읍/면별 이장단 5~6명씩 총 1천5백 여명과 지사, 시장, 군수, 의회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탄강 댐건설 철회, 도암댐 홍수조절용 전환 촉구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스노우보드 세계선수권대회를 환영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모두가 협조하여, 국제대회를 치루는 경험과 노하우를 발판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모든 역량을 모으자면서 결의문도 채택하였다. 술익는마을에서는 수천수주에서 10명 참석하였다. 행운상품 추첨에서 박창배(주천면 이장협의회장)씨는 전자레인지를, 윤애숙(이장협의회 총무)씨는 노래경연에서 3위에 입상하여 30만원 상당인 진공청소기를 부상으로 받아 오기도 했다. 한편, 강원도 이통장 연합회는 매년 정례화 할것으로 알려져, 개별지역 현안이 상정되어 의결되면 강원도 주민전체가 나서서 해결하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일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진촬영제공:주천주부대학동호회 윤애숙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