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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주천강 환경오염,긴급대책회의 열려!

心 鄕 2004. 8. 14. 20:39
<속보>주천강 환경오염,긴급대책회의 열려!
주천면 번영회,재발방지에 대한 집중토의

8월10일 주천면거리에 걸린 현수막 7월31일부터 8월9일까지 주천강에 황토뻘물이 흘러, 환경오염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8월12일 저녁 8시 신광토건 사무실에서 주천면 번영회 운영위원 긴급회의가 열렸다.

김광수 번영회장 주재로 박창배 주천면이장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대책회의에서, 8월10일 오염원 현지를 답사한 현황 보고에 이어, 근본적인 주천강 환경오염 재발방지에 대한 집중토의가 있었다.

13일 오후 기자와 만난 김광수(주천면 번영회장)씨는 "빠른 시일내 주민의 뜻을 위임받아 주천강 환경오염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주천면과 영월군에 건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광재 국회의원은 8월9일 주천강오염 해결 도움요청 서신에 대한 답변에서-
1. 영월군청(환경보호과)에서는,
   - 횡성군과 원주지방환경청에 철저한 조치를 부탁 하였으며,
2. 원주지방환경청은 8월5일 현지 실사하여
  - 토사유출에 대한 철저한 방지책 이행 조치,
 - 과태료 처분 진행중이며,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
3. 원주환경관리청 담당자의 현장실사 결과
  - 횡성군 둔내면 성우종합건설 골프장 건설현장에서,
     미비한 흙탕물 유입차단책으로 인해 이번 일이 발생되었으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조치하였다는 회신을 받았다" 면서,
"추가 내용이 들어오면 다시 알려 드리겠다".라고, 8월12일 전자우편을 통하여 알려왔다.

김원식 기자(dw-carpos@invil.org)강원 영월 술익는마을
작성일 : 2004.08.13 16: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