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郡面소식

‘2007 동강사진축제, 사진의 메카와 대중화 크게 기여

心 鄕 2007. 9. 10. 12:16

올해로 6회째인『2007 동강사진축제』는
  ‘풍경너머, 사람너머’라는 주제로「보고, 느끼고, 즐기고, 참여하는 사진축제」콘셉트에 맞게, 영월읍 주요 건물외벽과 유적지 등 시가지 곳곳에 ‘영월 그리기’를 시도, 영월읍내를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연출함으로써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중동면 직동리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영월군사진가 초대전‘, 영월군민 29명을 촬영한 ’영월, 사람들의 초상‘전, 네이버의 후원으로 진행한 ‘네티즌 테마 콘테스트전’ 등 지역 주민과 사진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로 사진예술의 대중성이 풍부해 졌다.


  또한 도로변과 학교주차장을 활용한 야외 환경사진전 ‘...움직이다’와 ‘신문사진에 반하다’ 의 전시는 밤늦게까지 누구나 쉽게 사진을 접하고 즐길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관람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환경재단, 산림조합중앙회, 호주대사관의 후원으로 대여전시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예년에 비해 풍성하고 볼거리가 많았던 축제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동강사진상을 수상한 ‘김아타’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수상작가전은 많은 사진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동강사진축제의 가치를 더욱 높이게 하였다.
  행사기간동안 관람객 수는 계속되는 우기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으며, 동강사진박물관은  관광객이 계속 늘어 축제기간 중 2만명을 돌파 영월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였다.

행사장별 관람객 현황

구분

합계

동강사진

박물관

문화예술

회관

학생체육관

관풍헌

영월초교

2007년

22,453

8,215

3,356

3,797

3,652

3,433

2006년

4,671

3,775

896

-

-

-

증감

17,782

4,440

2,460

3,797

3,652

3,433


 하지만『동강사진축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강사진박물관을 중심으로 최대한 근접한 장소에 실내 전시공간을 확보하여 전시장를 집중화여야 하겠으며, 아마추어 사진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행사(예: 사진촬영대회 개최 등)의 기획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사진월간지 등에서 주관한 사진공모전 또는 한미미술관 소장작품 등을 전시하는 대여전시의 확충과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부대행사의 확대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역대의 동강사진상 수상작가, 기획전 등 단위행사에 참여한 작가, 워크샵 강사와 사진마을운영위원 그리고 우리 군이 함께 하는 세미나 등 개최, 군민이 참여하는 행사 개최, 동강사진축제 운영 매뉴얼 제작도 검토할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엄을용 ☏ 370-2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