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오전11시, 영월 술익는 마을에 실내게이트볼장이 완공되어 준공식이 있었다. 준공식에는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영월군은 1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면민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하여, 주천면 주천리 1458-24번지에 3백여평의 부지, 170평의 건물과
화장실,주차장 등을 갖춘 실내게이트볼장을 건립하였다.
김신의 영월군수는 축사에서 "살기좋은 영월로 만들기 위해 군민 복지시설 마련에 애쓰고 있다" 라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내 고장
발전에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유병흥 주천회장(주천면게이트볼분회)은 전용구장 마련에 부지67평을 쾌척한 박정락(48세.미래건축대표)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전천후 시설을 마련해준 영월군청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신경 게이트볼영월군 연합회장(74세)은" 노인들만 즐기는 스포츠로 인식하고 있어서 안타깝다" 라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므로 많은 참여와 활성화를 당부하였다. 게이트볼장이 완공되기 전, 주천게이트볼회 30여명은 마을 뒷동산에 마련된 임시구장에서
친목과 건강을 다졌으나 실내구장이 아니어서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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