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vil.org

영월, 아프리카 미술박물관건립 협약체결

心 鄕 2008. 2. 29. 21:04

아프리카 54개국 문화체험 공간 마련, 9월 개관예정


영월의 대표관광 고씨동굴이 있는 영월군 하동면 진별리 (구)청소년수련원에

 ‘아프리카 미술박물관’ 건립협약이 체결되어,

단일 관광에 추가하여 차원 높은 문화수요와 욕구에 대처하는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영월군은 2월 29일 오후 1시 상황실에서

조명행 전 칠레대사와 박물관 건립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환담하였다.

아프리카 미술박물관 위치는 하동면 진별리 592번지 외 2필지

부지 10,389㎡에 연면적 719.85㎡의 기존건물 내·외부를

오는 9월까지 리모델링하여 개관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아프리카 빌리지 : 아프리카 국가별 박물관, 전시장

▲ 체험관 ▲미술관 ▲ 연수원▲숙소 등으로 꾸미고,

아프리카 관련 조각 미술품과 세계 생활 도구·용품을 전시하여

아프리카 대륙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아프리카 54개국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아프리카와 중남미지역에서 오랜 세월동안 외교관으로 근무한 조명행씨는

현재 한-아프리카연합회장과 한-중남미 연합회이사로,

수년전부터 농촌마을 정착지를 물색하던 중

지난해 고씨동굴이 인접해 있는 남한강변에 터를 찾아내

박물관 건립을 영월군에 제안하여 오늘 협약이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