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지리박물관과 공동으로 단지바위 포트홀 탐사
영월술빛고을정보화마을과 지리박물관이 연합하여 내고장 보물찾기에 나섰다.
영월 지리박물관(http://www.geomuseum.co.kr/) 양재룡 관장과 술빛고을(http://wine.invil.org/)인빌뉴스 김원식기자는 3월 7일 오후2시 옛날부터 단지마을로 불리고 있는 영월군 주천면 도천2리 주천강을 방문하여 강바닥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있으면서 바위가 솟아있는 뒤편에 커다란 포트홀 생성지를 방문하여 자연학습에 필요한 기초조사를 하였다.
초·중·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월 지리트레킹 1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영월술빛고을 정보화마을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양재룡 관장은, “높고 험준한 산속에 다량의 물이 떨어지면서 폭포를 이루는 장소에 대형 포트홀이 생성된 것은 흔히 볼 수 있으나 강폭이 넓은 주천강 중앙에 이러한 포트홀이 생성된 것은 드물다”면서, “구체적인 탐사계획을 세워 구멍내부를 메우고 있는 자갈들을 제거하고, 학술기록 필요요건을 충족시키는 자료조사를 하여 지리박물관과 영월술빛고을 정보화마을 자연탐방 학습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옛날부터 마을 이름이 단지바위로 전해 내려오는 포트홀은 깊이는 알 수 없으나 어른이 쉽게 들어 설 수 있는 직경이며, 아래로 내려갈수록 폭이 넓어지는 구조로 연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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