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그냥

무얼 그리 기다리는가? /心 鄕 김원식

心 鄕 2009. 3. 28. 21:23

무얼 그리 기다리는가?

               心 鄕 김원식

 

허공에 소리치니
공허함이요

 

세상에 소리치니
조용한 침묵이라

 

이도 저도
비워낸 가슴인가?

 

돈 안낼 버스는
오지 않는데


09-3-28 오후 9:19

 

'詩, 그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남은 아쉬움 뿐, 영월공고 22회 기계과 반창회  (0) 2009.04.20
세월 /心 鄕 김원식  (0) 2009.04.10
공덕비 / 心 鄕  (0) 2009.03.27
조각모음 /心 鄕 김원식  (0) 2009.03.24
그리고 싶다 / 心 鄕 김원식  (0) 200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