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비
心 鄕
허허 어쩌리오?
자랑은 자독이요
칭송은 아부인데
쉼없이 솟아나는
주천(酒泉)은
말이 없어
언덕위에 공덕비
반들거리는 대리석에
이름이 부끄러워
내린 눈
핑계 삼아
눈물 흘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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