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창

선택

心 鄕 2010. 9. 17. 22:32

안녕하세요!^^ 김원식입니다.


카페에 오르는 단어를 보면
얼마나 아름답지 못했기에 “아름다운, 아름답고, 아름답다” 했을까?
이루고 싶은 “희망, 꿈, 미래”가 무엇이기에 그리도 많이 쓰였을까?
가슴에 간직한 그림판은 얼마나 크기에 “그리움과 사랑 그리고 기다림”을 그리려 할까?


뭐, 그런 느낌은 아니 받으셨는지요?
“슬프다, 괴롭다, 아프다”라는 단어를 선택한다면, 슬프고 괴롭고 아픈 가슴이 되지만,
밝고 쾌활한 단어를 말하며 쓴다면, 저도 모르게 동화되어 그리된다는,

저만의 최면이었습니다.

 

 

 


모두가 저만의 방법을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사진을 많이 촬영을 합니다만 전문교육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책속의 글자는, 강사의 지도는, 그들만의 방법으로 터득한 그들만의 장점이었기에

책을 읽고 지도강습을 받는다면,

그들과 같은 것 같이 비슷한 사진을 담게 되기에 그리하지는 않았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기에,

가슴이 말하는 느낌과 감동을 담는 것이 저만의 장점이자 단점일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에게도 없는 저 혼자만의 특징이 되기도 합니다.

 

 

선택


일상은,
겪으며 지나야 하니
언제나 길목에 서 있다.


더하고 빼면 동그라미 이니
있으되 없는 것 같은
은은함을 간직하고 싶다.


살면서 웃고 울음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닌
나만의 선택이었다.


                    2010.09.17 오후 2:54. 오후 10:02. 心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