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주천면 용석1리 돌다리마을이 새해 새농촌건설운동을 통하여 복되고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나자는 다짐대회가 1월6일 오후1시 마을에서 열렸다.
마을주민 전원이 참석하여 “잘살아보세!!”를 외치면서 시작된 다짐대회에서는 지창희 영월군의회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하였으며 권석주 강원도의원, 박선규 군수와 이해동 농축산과장, 신명순 주천면장들 관계공무원과 축하손님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강원도 심사에서 2%가 부족하여 선정되지 못한 새농촌건설운동 지원대상마을로 선정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면서 금년에는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나 꼭 선정되기를 격려하면서 다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영월 돌다리마을은 충북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송학산 아래 자리 잡고 있는 아늑한 마을로 58가구에 136명의 주민거주하면서 75ha의 농지에서 감자와 옥수수, 콩과 종자 벼, 사과 등을 생산하여 부농을 이뤄가고 있다.
김진영 새농촌건설운동 추진위원장과 신명순 주천면장은, "돌다리마을에는 송학산에서부터 맑은 물이 돌아 흐르는 냇가에 기름진 땅이 있어 예부터 석교(石橋)라는 지명이었다"면서 "옛 이름을 되찾는 돌다리를 찾아내어 냇물을 건너다니는 정겨운 마을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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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 2012.01.06 17:08 김원식기자 (dw-carpos@invil.org) / 기자주소 http://reporter.news.invil.org/dw-car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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