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고향 나눔사랑

주천강 은빛모래 백사장 만들기 나흘째날

心 鄕 2005. 7. 15. 00:15
원본 : 주천면번영회

오늘은 아침7시부터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천 면사무소로부터 모래를 실어 올 자리를 지정받은 장소에서

강변백사장을 만드는 장소로 운송하는 작업이 시작된 것이지요

 

형제중기에 이명환씨

ㅎㅎ 이분이 외손녀를 둔지 2년째인데요~~

할아버지가 되어서(?)인지 새벽잠이 없는가 봅니다.

 

이른새벽부터 나와서 덜커덩 거리고 있었습니다.

덤프1대와 함께요

 

덤프는 이명환씨 지인입니다.

어제 이명환씨가 연락을 했던가 봅니다

 강변 백사장을 만들고 있는데 자원봉사좀 해 달라고요..

 

이분이 ~!

"그런 일인데 얼마나 좋은 일이냐 내 아침일찍 나갈께~!"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계시는 박영만(011-9829-7167)씨라는 분인데요

아침에 만나뵈었더니 집에서 새벽밥을 잡숫고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른 아침부터 작업이 시작된 것입니다.

 

덩달아 심복규씨 장비기사분도 나오게 되었구요.

 

이명환씨는 아침을 매일 걸르는분이라 10시경에

아침겸 참겸 식사를 하는데 공기밥을

두그릇이나 비웠답니다!

배는 안나왔는데

멀 그리 많이도 먹는지~^^*

 

그 시간에 신흥토건 깁종운씨가

5톤 덤프차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나도 좀 봉사좀 해야지~!"

 

참먹는 동안에 같이 차한잔 했지요

고마웠습니다...스스로들 자원해서 나와 주시니 말입니다.

 

제천에 박영만씨,

이명환씨..

김종운씨..

심복규씨 장비기사님..

매일 강변에서 감독하고있는 김진관씨...

왕성사 에서는 현금 5만원을..

이장섭 번영회장께서도 현금 5만원을 주시면서 맛있는 얼음물(?))과 오후 참이라도 먹으라면서..

또 총무계장과 산업계장은 음료수를 1박스씩 들고 오시고...

 

고맙습니다.. 인사말로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