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때 인가보다..
평소에 꾸준하게 내고장 현안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의견을 제시하고 지도자로서의 역활을 충실히 했었다면 ..나는 오늘 예정되어 있다는 국회의원 주관 대화의 장에 나갔을것이다.
이광재 국회의원은 영월 정선 태백 평창이 지역구로서 주민의 지지를 받아 국회에서 이나라 일을 보도록 마음을 모아 주었었다.
그리고
그가 당선된 이후 지역구에서 보여준것은 무었인가?
10월달 들어서면서 부터, 춘천에서는 호반도시가 어떻게 개발되어야 하고
속초에서는 설악권 관광이 어떻게 되어야 하고 한 발언들이 기사로 출판되더니
엇그제는 또 삼척에 가서 한다는 이야기가 1조 몇천여억원이 투자되는 유연탄 화력발전소를 삼척시민 여러분이 원하기만 하면 건설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것이 강원일보와 도민일보에 큼지막하게 보도되었다.
그의 본집은 따로있는데 남에집에 가서 왜 이런 말들을 했을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영월은 영월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대신에 다른산업을 유치 투자하는것 때문에 지난2003년 부터 2004년까지 영월군 전체가 들썩 거렸었다.
발전소 재건설비용 3,600억원을 다른 사업에 투자하자는 사안에 대하여 서울 과천 정부합동청사까지 상경하여 영월군민이 집회까지 했었다.
그러한 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엉뚱한 삼척에 가서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면 이런 저런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 했다.
제 집구석 일도 하나 제대로 해결을 못하면서 남에집에가서 감줄까 떡줄까 이런 이야기나 하고 있으니 먼가 잘못 되기는 한참 잘못되었다고 본다.
국회의원은 물론 당선되고나면 영월,평창,정선,태백에 한정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이나라 국사를 책임지는 일국의 국회의원이다
이 국회의원이 경상도에가서 먼 말을 하든 제주도에가서 먼 말을 하든 모두 국회의원 신분으로서 얼마든지 자신의 견해를 발표할 수는 있다.
그러나 무었보다도 우선하여 자신을 국회로 갈 수 있도록 해준 지역구의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타 지역구에가서 이러니 저러니 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지역주민으로서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내집일부터 잘 해결해 놓고 남에집에가서 일을 도와 준다면
~그래 역시 국회의원이야! ~ 도지사 감이야 ~ 아니야 장관 해야돼~~ 아니야~! 대통령 해야돼~! 라면서
크게 환영과 박수 받을 일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정도가 지나쳤다
영월 복합노인복지단지가 전혀 한발자욱도 내어 디디지 못했고
미래 인재를 위한 장학생 기숙사 건립이 말로만 끝이 난듯 아무런 후속조치가 없고~~
젊은 사람 혈기하나로 이리저리 의욕만 앞섰던 것인가?
아니면 역시나 능력도 없으면서 타인에게 그럴듯하게 말만 앞세우는 기성 정치인과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절대로 믿어서는 안되는 존재로 그렇고 그런 실망뿐인 인물이었던가?
오늘 왜 주천에 왔는가?
사전에 지역 현안에 대해 충분히 준비할 시간적 여유를 주어야 함에도 일방적으로 저녁8시에 온다는것을 아침 10시에 알려주는것은 또 먼가?
자신의 이야기만 듣고 가라는 것 이겠지...
그리고 왜 하필이면 장소가 농협이람...면사무소도 있고 복지회관도 있도 공공도서관 2층에 넓디 넓은 다목적 회의장도 있는데...
허 허 사람 참 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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