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되돌아가지 못할 길을 걸으며 안녕하세요^^ 김원식입니다. 8월19일의 어제는, 이른 새벽을 짙은 안개가 열어서 일까요 ~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작은 몸짓만 보여도 땀으로 범벅이 되어 찬물에 샤워는 질색인 저 이지만 서늘함과 시원함을 몸으로 느끼면서 옷을 두 번이나 갈아입고, 다시 일을 하면 금방 데워지는 몸뚱이 이었습니다. .. 마음에 창 2010.08.20
연, 새벽에 만남은 안녕하세요^^ 김원식입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첫날의 아침에 “좋은 아침입니다!!”로 인사를 드립니다. 글을 쓰는 시간이 아침 7시 55분인데요, 옆에서는 매미가 신나게 노래를 불러줍니다. 요즘은 거의 매일 이른 새벽에 연의 밭으로 가게 됩니다.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해야하는 것처럼, 만.. 마음에 창 2010.08.16
제12회 영월 수주면계곡축제장에서 안녕하세요!^^ 김원식입니다. 뜨겁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 되겠지만, 오늘밤은 오늘밤만은 선선한 바람 불어 하늘의 별들도 밝게 보이는 밤입니다. 주천강변에 마련된 야외 영화마당에서 제방 둑의 잔디에 누워 팔베개를 하고 밤의 하늘을 보았습니다. 별마로 천문대에서 배운 별자리를 기억하며 .. 마음에 창 2010.08.08
“맡겨놓곤 끝까지 믿는구먼!” “맡겨놓곤 끝까지 믿는구먼!” 안녕하세요^^ 김원식입니다. 무척이나 더우시죠?! 덥겠다는데 어쩌겠어요?~ㅎ ㅎ ㅎ 가는 봄 붙잡지 못했듯이 오는 여름 오지 말라 할 수 없고 저만치 기다리는 가을 또한 아니오라 할 수 없으니까요 이겨보겠다고 발버둥을 치면 칠수록 여름의 늪에 빠져들어 진땀만 빼.. 마음에 창 2010.08.01
최종원 임!!!, 뭣이든 등 떠밀릴 때가 좋지요 안녕하세요!^^ 김원식입니다. 가을이 가까이 오고 있다고 매미는 열심히 노래를 부르면서 알려 줍니다. 현재는 이렇게도 뜨거운데 뭔 애기여?~ 라는 듯이 귀담아 듣지를 못하는 이도 있습니다. 어제 있었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회갑의 나이인 최종원씨가 선출되었습니다. 자신의 전공은 예술인데 .. 마음에 창 2010.07.29
아~김어수 어른이시여 이를 어찌하오리까 아, 소석 어른이시여 슬퍼마소서 영월군 중동면 직동리 김어수 시조시인 시비공원 현장입니다. 2008년 건립했던 시비는 잘못 제작되었다 하여 없던 일로 하고, 2009년 출향인사와 문학계의 인사들이 재정지원을 받아 시비를 만들고, 거대한 제막식까지 거행했던 시비 내노라 인품과 지성을 자랑하던 분.. 마음에 창 2010.07.09
중년의 가슴, 흔들리며 흔들리면서 안녕하세요!^^~ 김원식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주천은, 해수면으로부터 254m의 높이에, 위도 37도 16분 19초의 위도에 128도 16분 09초의 경도에 자리하여, 여름날의 장마와 가을날의 태풍 그리고 한겨울의 폭설도 조용히 머물다 가는 온화한 지역입니다. 그러면서도 오늘은, 구름사이로 따가운 햇살이 힘자.. 마음에 창 2010.06.28
중년의 가슴, 일상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김원식입니다. 장마가 바다를 건너온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은 조금은 거센 바람도 불면서 흐려진 오후를 이어가는 밤입니다. 비 손님 맞이 준비로 오시지 말라 해도 굳이 오시는 님 오셨다가 가실 님이기에 "장마님~어서오세요~^^" 여유로운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살아가.. 마음에 창 2010.06.25
중년의 가슴, 언제나 처음처럼_ 죽향따라 천리길 담양에 가면 안녕하세요^^ 김원식입니다. 제목을 ‘중년의 가슴, 언제나 처음처럼’으로 정하고 나니, 지난 6월 12일부터 1박2일 동안 죽향 따라 천리 길, 담양을 찾아갔던 그 모습 그대로의 속내를 이야기 하고 싶어집니다. 불어오고 지나가는 바람에게 생글 생글 웃으면서 아름다움 자랑하는 들꽃이 여린 모습으로.. 마음에 창 2010.06.21
중년의 가슴, 단순 무식하게!!! 안녕하세요! 김원식 입니다. 아침의 해가 오르자마자 ‘나~ 왔어!!’ 라는 듯, 뜨거운 숨결을 온 몸으로 보여주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닭이 오줌 싸는 이야기를 좀 하렵니다. 웬 닭이 오줌 싸는 이야기를?~ㅋㅋ~농담이구요~^^~ 궁금해 하시겠지만 특별난 이야기는 아니 구요,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 마음에 창 2010.06.21